1951년, 부산 남포동에 문을 연 옥생관은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산의 중화요리 역사를 함께 써왔습니다. 처음에는 중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다가 한국인 사장님께 이어받은 이곳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맛으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습니다.
옥생관 대표 메뉴는 무엇? 간짜장
옥생관의 대표 메뉴인 간짜장은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유명합니다. 간장 베이스의 소스와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맛이 특징인데, 특히 양파의 단맛이 일품입니다.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발은 입안에서 즐거움을 선사하며, 양파와 고기, 특별한 비법 소스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아냅니다. 계란과 오이를 고명으로 올려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탕수육 역시 옥생관의 자랑거리입니다.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며, 새콤달콤한 특제 소스는 입맛을 돋웁니다. 소스는 따로 서빙되어 바로 직전에 부어 먹을 수 있어 바삭한 식감을 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 일품이며, 과거의 맛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해산물이 풍부한 부산다운 특색을 살린 짬뽕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진한 국물에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매콤한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고춧가루로 얼큰하게 맛을 낸 국물은 한 숟가락마다 깊은 풍미를 선사합니다. 특히 삼선짬뽕은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합니다.
계절에 따라 다른 중국집 정취

부산 중구 대청로 66에 자리 잡은 옥생관은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1:30부터 20:50까지 영업하며, 14:30부터 16: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을 갖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자갈치역에서 도보로 쉽게 찾아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옥생관의 매력은 주변 관광지와의 접근성에도 있습니다. 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이 바로 근처에 있어 맛있는 식사 후 도보로 산책하며 부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오래된 노포의 리모델링의 흔적이 있는 내부는 70년 전통의 맛과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깔끔한 위생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도 돋보입니다. 우동이나 마파두부 같은 다양한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어 한 번의 방문으로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물이 끝내주는 비법의 맛, 아재들이 옛기억을 소환하는 우동 국물 맛입니다. 예전 우동을 좋아하시는분은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 합니다.
네이버에서도 50년 넘은 맛집으로 소개된 만큼, 옥생관은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주위의 장사, 사무실등에 배달 영업도 하고, 특별한 날 가족 모임은 물론,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들과의 만남까지 다양한 자리에 어울리는 곳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양과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끝으로
남포동의 노포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요즘, 옥생관은 보통스러운 변함없는 맛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범함이 비범함으로 사장님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손님을 향한 사랑이 음식에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세월이 흘러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곳에서의 식사는 그 자체로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